
① 공연 정보
| 공연명 | preview of us |
| 아티스트 | SURL (설) |
| 날짜 | 2022년 4월 24일 (일) 오후 5시 |
| 장소 |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|
| 티켓 가격 | 전석 77,000원 |
| 관람 시간 | 약 110분 (앵콜 포함) |
| 내 좌석 | 1층 C열 14번 |
SURL(설) 은 설호승(보컬/기타), 김도연(기타), 이한빈(베이스), 오명석(드럼)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, 멤버 전원이 98년생 동갑내기다. 이 콘서트는 같은 해 4월 발매 예정이던 정규 1집 [of us]를 앞두고 열린 프리뷰 공연으로, 3일 연속 노들섬에서 진행됐다.
② 시야 정보




📍 내 자리: 1층 C열 14번
노들섬 라이브하우스는 한강 한가운데 있는 섬 안에 위치해 있어서, 공연장까지 걸어들어가는 것부터 이미 분위기가 남달랐다. 내부는 아담한 규모로, 규모 자체가 크지 않아서 어느 자리에서든 무대가 잘 보이는 구조였다.
1층 C열 14번이면 딱 중간 정도 위치였는데, 무대와의 거리가 적당해서 표정까지 보이는 수준이었다. 라이브하우스 특성상 음향이 공간 전체에 울려 퍼지는 느낌이었고, 밴드 공연이라 그게 오히려 더 현장감 있게 느껴졌다. 시야 자체는 만족스러웠다.
③ 공연 후기







솔직히 말하면 이 공연 전까지 밴드 콘서트를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. 아이돌 콘서트는 몇 번 가봤어도 밴드는 처음이었는데, SURL이 그 첫 번째였다. 그리고 진짜 이 공연 하나로 인식이 완전히 바뀌었다. 밴드 콘서트는 시간이랑 돈이 된다면 무조건 가야 한다고, 지금도 그 생각엔 변함이 없다.
SURL 음악은 공연 전부터 자주 듣긴 했는데, 이어폰으로 듣던 것과 현장에서 듣는 건 진짜 차원이 달랐다. 멤버들이 연주하는 걸 눈앞에서 보는 것 자체가 완전히 다른 경험이었다. 특히 이한빈의 베이스 사운드가 가슴을 울리는 느낌이었는데, '원래 이렇게 잘 들렸었나?' 싶을 정도로 새롭게 느껴졌다. 설호승의 기타 연주를 직접 보니까 그냥 소름이 돋았다. 그렇게 멋있어 보일 수가 없었다.
공연 내내 진짜 숨이 막힐 정도로 좋았다. 과장처럼 들릴 수 있는데, 과장이 아니다. 노래 하나하나 다 아는 곡들이었는데, 현장에서 들으니까 완전히 새로운 곡처럼 들리는 순간이 있었다. 특히 '눈'이랑 앵콜 때 '열기구'를 들을 때는 잠깐 멈칫했다. 공연장 가득 울려 퍼지는 사운드가 너무 좋아서 진짜 할 말을 잃었다.
그리고 공연 끝나고 근처 카페에서 SURL 멤버들을 우연히 만났다. 이건 예상도 못 한 상황이었는데, 인사도 드리고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. 너무 놀란 나머지 제대로 감사 인사도 못 했는데, 다음에 또 기회가 생기면 그때는 제대로 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아직도 남아 있다.
SURL 처음 가는 사람한테 추천할 수 있냐고 하면, 당연히 무조건 추천한다. 밴드 공연이 처음이어도 괜찮다. 오히려 첫 밴드 공연이 SURL이면 정말 운이 좋은 거라고 생각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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